[파이낸스데일리 정경춘기자] 테마나 재료에 종목이 엮이면 거래대금이 몰리면서 장대 양봉을 형성(①)한다.
일봉에서 장대 양봉
일봉으로 보면 똑같은 장대 양봉이라도 분봉으로 보면 하루 중 주가의 흐름은 다르다.
일봉에서 장대 양봉은 시가, 종가만 같을 뿐 중간의 흐름은 천차 만별이다.
장 초반에 오르다가 내리다가를 반복하다가 장 종료 직전에 급등으로 마감하는 장대 양봉이 있는가 하면 꾸준히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우 상향하면서 올라주는 장대 양봉도 있다.
그래서 일봉의 장대 양봉 품질을 파악하여 눌림목 매매의 시나리오를 짜야 수익 낼 확률이 높아진다.
정돈 된 장대 양봉, 정신 없는 장대 양봉
정돈 된 장대 양봉은 장 시작하면서 부터 끝날 때 까지 꾸준하게 우 상향하면서 올라주는 양봉(③)을 말한다.
정돈 된 장대 양봉의 경우 중간에 눌림을 거의 준 적이 없어서 눌림목 매매를 하는 주식 투자자들에게 매수의 기회를 거의 주지 않고 상승(③)했다.
이런 장대 양봉 다음날에 눌림목(④)을 주게 되면 눌림목을 노리고 있는 주식 투자자들에게는 매수의 기회이다.
그 때 매수세가 들어오게 되고 기술적 반등에 의한 상승이 생긴다.
반면에 정신 없는 장대 양봉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큰 폭의 변동성을 주면서 올라 간 장대 양봉을 말한다.
정신 없는 장대 양봉은 중간 중간 눌림목이 형성 되어 눌림목 매수세는 들어 온 상태이지만 하락폭이 클 때는 손절매 물량도 상당 했을 것이며 정신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 된다.
정돈 된 장대 양봉 이후 눌림목 매매
꾸준한 상승으로 장대 양봉이 형성 된 것을 확인 하면 다음날 눌림을 줄 때 과감하게 매수를 해도 된다.
그렇다고 한번에 모든 물량을 다 사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으며 눌림의 정도가 다를 수 있으니 분할 해서 매수를 해서 물량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눌림을 줄 때는 거래량이 줄어들어야 정상이다.
눌림을 줄 때 거래량이 늘어난 장대 음봉이 발생하면 눌림목이 아닌 물량 털어내는 과정일 수 도 있으니 매도세가 진정 된 다음에 하락을 멈추는 횡보 또는 저점을 올려주는 추세가 나온 다면 다시 눌림목 매수를 검토 해 볼 만하다.
<장대 양봉에 관련 된 같이 읽으면 좋은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