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분석] 장대양봉과 20일 이동평균선에서의 단타매매

[파이낸스데일리 정경춘기자] 단타매매를 잘하기 위한 비법을 찾아 헤매는 주식 투자자들이 많이 있지만 비결을 찾기는 힘들다. 그러나 확률이 높은 단타매매를 할 수는 있다.

일봉의 위치파악 후 분봉에서 단타매매

단타 매매를 하기 위해서는 일봉상의 위치를 파악 한 후 분봉을 보면서 매매를 하여야 한다.

분봉만 보고 매매를 하다가는 짧게 수익실현을 하거나 약간의 흔들기에 하락세가 나와도 손절을 해서 손해를 보기 쉽다.

일봉상에서 단타 매매를 하기 위한 위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단타를 하기 위해서는 종목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변동성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

장대양봉과 20일 이동평균선

일봉 차트에서 200억원이상 거래대금을 동반한 장대양봉이 20일 이동평균선을 뚫고 올라간 종목(①)을 찾는다.

그 이후 조정을 받는 동안 2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5일, 10일 이동평균선이 정배열 되는데 봉의 시가 또는 꼬리가 5일, 10일 이동평균선에 걸쳐서 지지(②)를 받거나 5일,  10일, 20일 이동평균선 사이에서 지지를 받고 횡보를 하는 지점을 확인 한 후 시가 갭(③)이 뜨는 날에 단타 매매(④)를 하면 수익 낼 확률이 올라간다.

횡보구간에서의 전 고점들 확인

이 때 한 가지 더 중요하게 봐야 하는 사항은 과거의 전 고점들(⑤)이다.

장대양봉을 형성한 후 이동평균선들 사이에서 지지는 하되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는 저항이 과거의 고점(⑤)인지를 확인 해야 한다.

이 것은 과거의 고점들에 물려 있던 매물들을 소화하는 과정인데 여기서 물려있는 매물이 소화가 되면 다음날 갭 상승(③)을 하면서 상승추세가 이어지게 된다. 이날이 단타 매매의 D-day(④) 이다.

이 갭 상승의 시가는 과거의 전 고점들 사이(⑥)에 있어야 안정감이 있고 고점들과 너무 동떨어진 큰 갭 상승은 오버나잇 물량이 한번에 쏟아지면서 상승추세가 안 나올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