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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분석] 큰 추세선, 작은 추세선 긋기…스윙매매의 기본

큰 추세선, 작은 추세선 긋기 차트
큰 추세선, 작은 추세선 긋기 차트. 그래픽=정경춘기자

[파이낸스데일리 정경춘기자] 스윙매매를 하려면 주가의 추세가 어떤 상황 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스윙매매는 추세를 파악 후 시도

하락 추세에서 스윙매매를 시도하면 큰 손실을 볼 확률이 높고 상승 추세에서 스윙매매를 하면 수익 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어떤 지점을 기준으로 선을 긋냐에 따라 추세선은 같은 차트라도 긋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자주 긋다 보면 추세선을 어떻게 그어야 할지 감이 온다.

추세선 긋기가 맞다 틀리다는 없는 영역이지만 많은 시행착오를 겪다 보면 눈이 트이는 날이 온다.

추세선 긋기 방법

필자가 긋는 방식은 큰 흐름의 추세를 그린 후 중간 중간 작은 추세를 그리는 방법을 사용한다.

큰 추세선을 크게 벗어나면 큰 수익이 나기도 하지만 큰 손실이 나기도 한다.

큰 추세선을 크게 벗어날 때 작은 추세를 그려서 작은 흐름을 파악하면 유용하다.

차트에서 고점과 고점을 연결을 하는 추세선을 그린 후 추세선과 평행한 추세선을 복사하여 저점과 저점을 연결하는 추세선을 연결한다.

신기하게도 평행하게 추세가 이어지는 차트가 많이 보이는데 상방, 하방 추세선 안에서 움직이면서 주가가 올라간다.

추세선 상방을 돌파하면 다시 추세선 상방이 지지선이 되어 반등이 나오고 추세선 상방이 깨지면 추세선 하방으로 내려오는 도중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반등을 줄 수도 있고 매물대에서 반등을 줄 수 있다 .

결국 추세선 하방까지 도달하였는데 지지를 받지 못하고 그 밑으로 주가가 하락하면 큰 하락의 징조이므로 비중을 줄이든지 청산을 하여 하방리스크에 대비해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추세선 안으로 다시 복귀하는 것이 맞으나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미지수 이다.

시간의 손해를 보고 싶지 않으면 금전적 손해를 감수하고 매도를 해야 하며 시간의 손해를 보더라도 금전적 손해를 보고 싶지 않은 투자자는 다시 추세선 안으로 복귀 할 때를 기다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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