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스데일리 정경춘기자] 파마리서치가 유럽 기반의 사모펀드 CVC Capital Partners로부터 2,000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파마리서치 자금 문제 해결로 해외 진출 탄력 기대
CVC는 약 280조원의 운용 자산(AUM)을 보유하며, 헬스케어 포트폴리오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글로벌 사모펀드다. 이번 유상증자는 파마리서치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어온 해외 진출에 탄력을 붙일 것으로 기대된다.
CVC는 이번 투자로 약 1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되며, 발행가는 170,119원으로 설정됐다.
이제 파마리서치가 해외 시장 진출을 할 때 CVC의 유럽 및 미주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1차 타겟으로 독일, 프랑스, 스페인, 영국 4개국을 선정했다.
영업이익 40% 증가 기대
이로 인해 수출 실적이 빠르게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 기준 영업이익은 1,753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의 정희령 연구원은 “CVC의 이번 투자가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스킨부스터 ‘리쥬란’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유럽 시장 진출 시점이 4~5년 후로 예상되었으나 CVC의 투자로 인해 2년 후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파마리서치는 이미 승인받은 3등급 의료기기로서 유럽 시장에 직판할 예정이다.
또한, 파마리서치는 조달한 자금과 향후 창출된 현금을 통해 해외 기업 인수합병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용 의료기기 및 바이오 기업들과의 인수합병을 통해 해외 유통망 및 전사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CVC의 지원을 통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실적 성장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향후 실적 추정치와 밸류에이션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리쥬란 시장 반응
파마리서치의 신제품 ‘리쥬란’은 출시 이후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스킨부스터 제품으로서 피부 재생 효과와 미용 효과가 주목받고 있으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리쥬란은 특히 젊은 층과 중년층 모두에게 관심을 받고 있으며 피부 개선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의료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추천이 이어지고 있어 이는 제품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추세다.
해외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CVC Capital Partners의 투자로 인해 글로벌 유통망이 강화될 경우 리쥬란의 판매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시장 반응은 향후 파마리서치의 실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리쥬란의 차별점
리쥬란은 여러 유사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뚜렷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리쥬란의 주성분인 ‘리조좀’은 피부 재생을 촉진한다.
이 성분은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탄력을 개선하며, 미세한 주름을 펴 주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리쥬란은 생체적합성이 높아 부작용이 적고 안전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안전성이 높다.
리쥬란은 주사 시술로 사용되며 시술 후 회복 시간이 짧아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편리함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큰 장점 중의 하나이다.
파마리서치의 브랜드 신뢰도와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도 리쥬란의 차별점이다.
이처럼 리쥬란은 독특한 성분과 효능, 안전성, 그리고 편리한 시술 방법을 바탕으로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차별화 된 포지션을 잡고 있으며 앞으로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
리쥬란은 유사한 스킨부스터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중간 이상의 가격대에 속한다.
일반적으로 리쥬란은 효과와 안전성을 고려했을 때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가격 저항성은 그다지 크지 않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