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데일리

삼성화재, ESG 경영 국제적 인정…DJSI평가 월드지수에 편입

삼성화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삼성화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사진=삼성화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파이낸스데일리 정경춘기자] 삼성화재가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DJSI)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월드 지수에 편입되어  ESG 경영 성과를 국제적으로 입증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친환경 투자확대와 생물다양성(TNFD) 자연 의존도 및 영향도 분석을 공개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환경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보험 인수물건에 대한 자연자본 관련 의존성 및 영향을 분석하여 특히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삼림 분포가 넓고 생물다양성 보고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분석 프로세스를 진행 했다.

그 결과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보험 물건의 평균 의존도 및 영향은 중간(Medium risk)수준으로 파악 되었다.

사회 부문에서는 음악 재능 장애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음악에 재능 있는 전국의 장애 청소년들이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고 음약을 통해 세상과 소통 할 수 있도록 ‘뽀꼬아뽀꼬’ 음악캠프 개최 및 전문 연주 단체인 ‘비바챔버 앙상블’을 창단 했다.

또한 교통안전 아카데미, 시각장애인 안내견 지원 등의 사업에 2023년 기준 61.1억원을 집행 했고 삼성화재 전체 임직원의 총 봉사활동시간은 16,088시간이나 되었다. 다만 보험설계사(RC)의 봉사활동시간은 8시간으로 전체 소속인원의 균형적인 봉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2023년 13차례 개최 된 이사회에서 총 78건의 안건이 부의 되었으면 이사회의 실질적인 의사결정 책임을 보장하기 위해 구성원별 최소 출석률을 90%로 설정하였으며 2023년 평균 이사회 참여율은 100% 였다.

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표하는 지표다. 세계적인 권위의 미국 S&P 다우존스사와 스위스 로베코샘사가 공동 개발한 글로벌 ESG평가 지수로 월드 지수는 상위 10%인 250여개 기업만 편입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가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된 것은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사회, 환경적 가치를 함께 증대시키는 ESG 경영활동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댓글 달기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