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데일리

[차트분석] 52주 신고가, 역사적 신고가와 확률 높은 매매 방법

52주 신고가, 역사적 신고가와 확률 높은 매매 방법 차트
52주 신고가, 역사적 신고가와 확률 높은 매매 방법 차트(한화엔진). 그래픽=정경춘기자

[파이낸스데일리 정경춘기자]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52주 신고가와 역사적 신고가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52주 신고가의 의미

도대체 52주 신고가가 어떤 의미가 있길래 자주 언급 되는지를 살펴보자.

52주는 1년동안의 주의 갯수를 말한다. 즉, 52주는 1년을 의미하고 신고가는 최고가격을 새롭게 경신 한 것을 말한다.

1년 동안 가장 높았던 가격을 넘어서는 가격이 출현했을 때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는 말을 사용한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52주 동안 해당 종목의 주식을 산 사람들 중에는 수익 중인 사람도 있고 손해 중인 사람도 있다.

주가가 오를 때 투자자들은 다양한 상황에 있기 때문에 심리는 제각각이다.

오랫동안 손해를 보고 있다가 본전에 도달하자 본전에라도 팔려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그대로 보유하거나 오히려 추가로 매수할 수도 있다.

아니면 본전이 오기 전에 약 손절로 마무리 하는 사람도 있고 시장에 진입하지 않았지만 상승하는 모습을 보고 추가 상승의 기대감으로 신규로 진입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52주 신고가는 52주 동안 해당 종목에 관계 된 사람들의 심리가 모두 반영 되어 나타난 가격이다.

그래서 중요한 가격이라 할 수 있다.  매수세력이 52주 동안 팔고 싶어 한 사람들의 물량을 모두 사고 추가로 더 샀으니 주가가 오른 것이다.

정확한 테마, 이슈를 모르더라도 가격과 거래대금 만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상승동력도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증거가 52주 신고가 이다.

또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면 뉴스에 52주 신고가 기사가 나오고 HTS 조건검색을 설정하여 52주 신고가를 탐색하는 주식 투자자들도 많이 있다.

이러한 단타 매수세도 상당히 많이 있기 때문에 52주 신고가에 매수세력들이 몰릴 수 있다.

그래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의 주가는 추가로 오를 확률이 더 높아진다.

확률 높은 주식 투자

이슈, 뉴스, 차트만 보고 투자를 하는 것도 좋지만 추가로 52주 신고가 가격대를 추가로 확인하고 매매를 한다면 단순히 이슈, 뉴스, 차트만 보고 매매를 하는 것 보다 수익 낼 확률이 높아진다.

예를 들어 미국발 트럼프 발언에 관련 주가가 오르고 있는 종목이 차트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 하는 상황이라면 좀 더 확신을 갖고 비중을 실어도 괜찮은 종목으로 편입을 하는 식이다.

역사적 신고가

이 밖에 역사적 신고가라는 말도 자주 등장하는데 해당 종목이 상장한 이래 가장 높은 가격에 도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 했다는 것은 해당 종목이 상장 이후로 시장의 주목을 최대로 받고 있으며 자금도 많이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상장된지 10년이 되었다고 하면 10년동안 역사적 신고가가 기록 된 날이 가장 시장의 주목을 받은 날이라고 보면 되고 10년 동안 주식을 사서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의 매도 심리를 다 이겨 내고 추가로 매수세가 들어왔다는 것이다.

또한,  어떤 종목이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하면 뉴스에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했다는 기사가 나오고 주식 투자자들 중에는 HTS 조건검색식을 설정하여 역사적 신고가를 탐색하는 주식 투자자들도 많이 있다.

이러한 내용을 보고 단타 매수세도 상당히 많이 있기 때문에 역사적 신고가에 매수세력들이 몰릴 수 있다.

그래서 역사적 신고가는 52주 신고가보다 더욱더 강력한 의미를 가진다.

52주 신고가 종목 찾는 방법

대부분의 증권사 HTS에서는 조건 검색화면을 제공한다.

하나증권 HTS기준으로 [8400]조건검색 창에서 ‘가격지표 →주가분석 →최고/최저 →연중/52주 신고가/신저가 돌파’를 더블 클릭하면 오른쪽에 설정식이 나오게 된다.

설정식에서 ‘일’주기, ’20봉’이내, ’52주’, ‘신고가’ 갱신을 선택하여 검색을 누르면 20일 이내 52주 신고가가 나온 종목을 찾아 준다.

 

댓글 달기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