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 앨리(Gallery Alley)에서 안희영 작가의 초대전(展) The Earth Story Humanity (Beyond humanity)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탐구해 온 주제인 ‘자연(대지, the earth)’을 매개로 한 인간과 공동체의 휴머니즘적 삶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안 작가는 대지를 통하여 자연이라는 공간, 그 안에 공존하는 존재를 독창적인 시선으로 해석하여, 조형의 실체로 표현하고자 했다.
그녀는 이번 작품을 통해 “불안정한 현대인의 삶에 공감하고 공포 바이러스에 가려져서 보이지는 않으나 그 속에 한상 존재하는 휴머니티를 혼자가 아닌 공동체의 모습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고 전했다.
최근 우리 사회가 불안에서 기인된 공포가 바이러스처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삶에 스며들어 본연의 따뜻한 인간적 삶, Humanity를 잃어가고 있다.
이어, 안 작가는 “우리 사회 공동체가 공포 바이러스로 가려져 있던 자연의 모습을 다시금 이끌어내고 그 본연의 모습으로 휴머니즘적인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표현하며 항상 존재하지만 가려져서 보이지 않았던 행복이나 생명력, 희망과 소통을 무리 지은 군상과 옥수수 등의 조형 이미지로 그 내용을 담아 혼자가 아닌 공동체의 모습으로 따뜻한 인간적 삶, ‘Humanity’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안희영 작가는 경희대학교 교수협의회, 상명대/성신여대 바우처, 인천여고, Art&People director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녀는 이번 갤리리 앨리 초대전 외에 혜화아트페어, 롯데백화점 강남점 전시회, 장은선 갤러리 초대전 등의 개인전과 춘추회전, 서초미협전, 혜화아트페어 등의 단체전 및 수상 기획전을 통해 자신만의 회화적 언어를 선보여 왔다.
또한 한국민화를 통해서본 채색화연구(KyungHeeUniversity – Master of art)를 주제로 한 연구 논문으로 학술 연구도 진행 한 바 있다.
전시 오프닝은 10월 17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갤러리 앨리(Gallery Alley)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관람 문의는 갤러리 앨리(Gallery Alley) 02-547-0316으로 하면 된다.



